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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PI 예상치 하회했지만…美 뉴욕증시, 하락마감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입력 2023.04.13 13:10
수정 2023.04.13 13:10

다우 0.11%·S&P 0.41%·나스닥 0.85%↓

3월 FOMC 회의록 발표

관계자 "SVB 파산 여파에 연말 美 경기침체 몰고 올 수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AP/연합뉴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38.29포인트(0.11%) 내린 3만3646.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99포인트(0.41%) 떨어진 4091.95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54포인트(0.85%) 하락한 1만1929.34에 장을 마감했다.


전망치보다 하회한 3월 CPI 발표에 안도해 상승세로 시작했던 이날 증시는 은행파산 여파가 올해 말 미국 경제를 경기 침체로 몰고 갈 수 있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3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지난달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인한 여파로 올해 말부터 완만한 경기 침체가 시작돼 2년 뒤에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오르며 전월의 6.0%에서 1.0%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9.1%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60% 내린 101.49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1% 오른 배럴당 83.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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