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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3월 CPI, 연준과 시각차 여전…5월 0.25%p 금리 인상”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04.13 09:12
수정 2023.04.13 09:12

인플레 예상보다 빨리 잡힐 전망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와 괴리가 크다며 5월 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월 CPI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에너지와 식품 물가의 영향이 컸던 점과 여전히 물가 수준이 목표치와 괴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5월 FOMC에서 25bp(1pb=0.01%포인트)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 이는 전월(6.0%) 보다 낮고 시장 추정치(5.2%)도 밑도는 수준이다. CPI는 9개월 연속 둔화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다만 연준의 목표(2%)와는 여전히 큰 차이가 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물가지표 발표에서 주거비가 둔화될 조짐이 나타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인플레이션이 보다 빠르게 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주거비 중 핵심인 임대료 물가는 0.6% 상승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등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올해 인플레가 예상보다 더디게 떨어질 가능성보다 더 빠르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금리인상은 5월 FOMC에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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