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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 예산 407억 확보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4.02 09:08
수정 2023.04.02 09:09

국토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개선사업 선정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광주시의회

출퇴근 시간 등 러시아워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었던 중부고속도로 광주IC에 대한 교차로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현재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시의원이었던 2019년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었던 숙원 사업이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이며,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임록 의장은 당시 광주시장이었던 신동헌 시장에게 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교차로 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현재 광주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이미 진행 중으로, 이번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건의 사항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루어 개선 사업 진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시가 교차로 개선을 위해 407억의 예산 확보 쾌거를 이뤘다"며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던 광주 시민들의 교차로 개선 염원을 다방면에 걸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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