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조영익 신임 상임이사 선임
입력 2023.03.30 16:20
수정 2023.03.30 16:21
주총 열어 선임안건 가결
한국증권금융이 상임이사(부사장) 자리에 조영익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규 선임했다.
증권금융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7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영익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영익 신임 상임이사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 출신이다. 그는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과 공보실 국장,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2022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78조9076억원, 당기순이익 24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영업 실적을 보고했다.
증권금융은 2023회계연도에는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