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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히든 챔피언’과 ‘기회수도’가 만났습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3.29 19:57 수정 2023.03.30 05:4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의 잠재력에 투자하려는 세계 각국의 초우량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히든챔피언'인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Heraeus Electro-Nite)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히든챔피언은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히든 챔피언’과 ‘기회수도’가 만났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세계가 경기도로 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오늘은 유서 깊은 글로벌 첨단기업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의 마틴 에커만 CEO를 만났다"며 "철강 산업의 핵심 부품인 산업용 온도센서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 “히든 챔피언(Hidden Champoion)”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강한 저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일컫는 말"이라며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각국의 초우량 기업 그리고 '히든 챔피언'들이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를 찾고 있다"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투자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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