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 "노후도시 재건축..도시기본계획 변경해야"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입력 2023.03.20 11:50
수정 2023.03.20 11:53

황수연 도시계획정책관, 재건축의 범위에 "덕양구 노후택지 지구도 포함돼"

ⓒ권용재 의원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은 제272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노후 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 4억원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제기된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국회에서 총 10건의 의원입법 발의를 통해 구체화 되고 있다. 국토부에서도 재건축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기간 단축시키기 위해 기본방침과 기본계획의 변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러한 배경에 따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올라온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예산 4억원은 1기신도시 재건축을 전제로 하는 인구 배정을 하는 용역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황수연 도시계획정책관은 권 의원이 질의한 '재건축의 범위'에 대해 "국토부의 현재 계획은 덕양의 노후 택지지구들도 포함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고양시는 1기 신도시 보유 지자체 중 기본계획 변경 예산이 통과되지 못한 유일한 지자체로 고양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 예산이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