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몬스, 세계 수면의 날 맞아 ‘건강한 수면법’ 공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03.17 09:48
수정 2023.03.17 09:48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 대폭 증가

침실 적정 수면 온도‧습도 유지 등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

ⓒ시몬스

시몬스가 3월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올해 세계 수면의 날은 ‘수면은 건강에 필수(Sleep is Essential for Health)’가 주제다.


엔데믹 시대 잘 먹고 운동하는 것처럼 잘 자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복의 바탕이 된다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시몬스는 이보다 한 발 앞서 지난해 말부터 2023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를 펼치며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수면의 날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수면장애에 비해 수면 건강과 습관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대폭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약 68만명이었다. 1년 새 약 20%나 증가했다.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인지장애 등과 같은 정신건강 질환은 물론이고 신체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어 노인성 치매 위험도 커진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 등 신체적 질환도 유발한다.


시몬스는 먼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침실 적정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이밖에 ▲빛·소음 등 수면 방해요소 차단하기 ▲잠자리 전 음주 피하기 ▲명상·요가·목욕 등으로 긴장 풀기 ▲주말·평일 상관없이 규칙적인 취침·기상시간 지키기를 추천했다.


실제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건강과 직결된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이스라엘 디콘세스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참여자 17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좋은 수면 습관만 지켜도 수명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몬스 수면연구 R&D를 총괄하는 권오진 제품개발부문 상무는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고 사람 몸과 맞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만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는 것은 물론 국가 공인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완벽한 침대를 만들기 위한 집념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 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에 열리며 해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수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