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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지원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입력 2023.03.13 10:30
수정 2023.03.13 10:30

오는 31일까지…670명 내외 선정·月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원

인천시는 구직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 청년들의 생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최종학교를 졸업한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인천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관내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70명 내외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최종 4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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