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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올해의 책 시민투표로 선정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3.09 18:01
수정 2023.03.09 18:01

경기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시도서관에서 1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이 함께 읽을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에 대해 시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인문도시 '포천시 올해의 책'뽑기 행사는 분야별 4종 5권(성인 1권, 청소년 1권, 아동 2권(초등학교 저,고 학년), 포천작가 1권의 책을 시민이 투표로 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올해의 책 선포식, 작가 초청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차로 교육청 및 도서관에서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종교 정치적 편향성이 없으면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도서 147권을 선별한 데 이어 사서 직원들의 투표로 부문별 4권씩 총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또한 부문별 2권씩 총 10권의 후보 도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최종 5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올해의 책 시민 투표는 포천시도서관 누리집(http://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과 각 도서관 현장 투표판에 투표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정해 ‘책으로 하나되는 인문도시 포천’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의 책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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