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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반도체 유치 및 기업도시 도약 정책 세미나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3.03.02 11:21
수정 2023.03.02 11:21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 의정부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에서 ‘기업도시 의정부’ 도약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의정부시와 (사)대한경영교육학회, (사)한국조달구매학회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반도체 혁신 도시'를 주제로 박찬황 회장(대한경영교육학회)과 조호길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발제했고, 신용보증기금에서 신용보증기금의 기업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서정대와 가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전체적인 토론을 진행했고 (사)대한경영교육학회, 한국ICT융합협회, 신용보증기금, 한전, IT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유치 필요성을 인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기업의 관점에서 기업이 원하는 입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정부에서 新성장 4.0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했었는데 신청하려면 △국가 첨단전략사업 및 기술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그 지원시설이 집단적으로 입주하여 있거나 △관련 투자 또는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 위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의정부시는 해당 사항이 없어 신청할 수 없었다”며, “반도체, 바이오 등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전문가와 업계 분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절실해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견해가 우리 시에 적용이 가능한지 자세히 검토해 보겠다”며“의정부시는 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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