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재명, 아둥바둥하다 보면 훨씬 더 크게 다쳐"
입력 2023.02.28 09:26
수정 2023.02.28 09:4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최소 31명 최대 38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체포동의안 찬성하거나 기권한걸로 보여져 이재명 대표가 자신 수사가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한 것에 동조하지 않은걸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현애살수'라는 말이 있다. 절벽에 매달렸을 때는 보고 손을 놓고 과감하게 뛰어내려야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아둥바둥 하다 보면 훨씬 더 크게 다친다. 이재명 대표가 명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