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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동렬의 문학과 삶’, 사랑으로 만든 ‘동화’가 세상을 흠뻑 적시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입력 2023.02.20 11:41
수정 2023.02.20 11:41

40여 년의 동화작가 생활 돌아보며 소박한 삶과 함께 향토색 짙은 서정적인 작품의 뿌리 찾기

‘이동렬의 문학과 삶’ 표지.ⓒ도서출판 가꿈

경기도 양평 출신의 동화작가 이동렬 선생이 자신의 삶과 문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동화작가 이동렬 선생은 1949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태어나 1971년 인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양평군 내의 산음초등학교·양동초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봄을 노래하는 합창대’가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동화집 <아리아리랑> 외 60여 권과 글쓰기 지도서 등을 펴냈으며 세종아동문학상(1986년)・해강아동문학상(1993년)・불교아동문학상(1994년)・올해의 작가상(1995년)・이주홍아동문학상(1999년)・소천아동문학상(2009년)・방정환문학상(2018년)・인천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기자・출판사 편집장 등을 거쳐 단국대 문창과와 대학원, 덕성여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장안대 문창과 겸임교수를 지내는 한편,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등에서 독서지도사와 논술지도사 양성 과정을 맡아 오랫동안 지도한 지은이가 그동안 썼던 원고를 가려 모아 자신의 문학과 삶을 되짚어보는 수상록으로 엮어 펴냈다.


지난 40여 년의 작가 생활을 뒤돌아보는 이번 책은 평생을 아동문학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소박한 삶과 함께 향토색 짙은 서정적인 작품의 뿌리가 가족 사랑에 근거한다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이동렬 / 도서출판 가꿈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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