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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3조 규모 자사주 5년 내 분할 소각 소식에 강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02.16 09:10
수정 2023.02.16 09:11

전거래일 대비 5.84%↑

ⓒ데일리안

삼성물산이 3조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5년 내 분할 소각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삼성물산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4%(6500원) 오른 1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일관된 정책 이행으로 안정적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 전량을 분할 소각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현재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2471만8099주(13.2%), 우선주 15만9835주(9.8%)로 시가 약 3조원 규모다. 소각 규모는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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