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 국회의원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협조 요청
입력 2023.02.14 13:19
수정 2023.02.14 13:22
경기도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부지사(왼쪽 두번째)는 이날 김성원(동두천·연천, 맨 오른쪽)·심상정(고양 갑)·조응천(남양주 갑)·오영환(의정부 갑)·정성호(양주) 의원 등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 발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5명의 의원들은 경기북부지역의 숙원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소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달에도 행정안전부와 김민철(의정부을) 국회의원을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