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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3.02.02 14:46
수정 2023.02.02 14:46

전기차·배터리 기업 등 선별적 투자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의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20년 11월에 리모델링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인기를 모으며 약 2년 동안 1500억원 상회하는 자금이 모였다는 설명이다.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모펀드인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 그룹주에 50%를 초과해 투자하면서, 동시에 모빌리티 관련해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추가 발굴해 편입한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모빌리티 산업은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의 변화, 소유에서 구독∙공유로의 소비문화 변화, 5G∙AI∙자유주행 기술의 도입 등 수많은 변화가 적용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플라잉 카,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등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를 통해 모빌리티라는 메가트렌드에 폭 넓게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높은 성장성으로 주목 받는 섹터이다 보니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단기차익을 노리고 목돈을 한번에 거치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립식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KB증권 등 다양한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요에 따라 필요한 경우 판매사를 더 확대해갈 계획이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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