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3.02.02 13:11
수정 2023.02.02 13:11
지역 산업의 환경변화 및 산업수요 대응과 기관 간 인적․물적 협력체계 구축
시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수립해 추진
경기 안성시는 2일 반도체산업의 협력과 성장을 위해 국립한경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산업의 환경변화 및 산업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미래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공유 ▲경쟁력 강화 관련사업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안성시 김보라 시장,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해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반도체 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포럼을 열었다. 시는 기업과 학계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관련 산업의 강화를 위해 반도체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빙하여 특별강연을 여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해 향후 안성시 지역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