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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후 첫 설 명절선물은 '떡국 한그릇 세트'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01.12 15:06
수정 2023.01.12 15:07

호국영웅·반도체특위 1만5000여명에게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각계 원로, 호국 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00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각계 원로, 호국 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00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올해 종합 2위를 달성한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특별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선물이 전달됐다.


설 선물은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로 구성했다"며 "설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떡국을 드시고 정과 덕담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한 그릇 세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 카드도 선물과 함께 전달됐는데,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운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며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 따뜻한 설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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