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자 2명 체포·압수수색
입력 2022.12.13 13:22
수정 2022.12.13 13:42
검찰, 김만배 범죄수익 은닉 관여 조력자 화천대유 공동대표·이사 등 체포
김만배·조력자 등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도 진행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 씨 등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김 씨와 최 씨, 이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했다.
앞서 검찰은 김 씨가 실명·차명으로 소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과 예금반환채권 등을 일부 동결하고 은닉 재산을 추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