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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월 중순 최종 후보자 선정"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2.11.30 15:45
수정 2022.11.30 15:46

"연내 면접 마무리"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30일 현재 공석인 당협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7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면접은 연내에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고, 가능하면 전체적으로 1월 중순쯤 조직 강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특위는 또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후보자 면접 심사 전 마지막 서류심사를 이날 진행했다고도 했다.


함 대변인은 "면접 심사 전 신청자별로 중점 검증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부적격 사유가 있는지 부분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조강특위는 또 6차 회의에서 추가 공모지역으로 선정한 서울 강서병, 인천 계양갑과 지난 공모에서 접수자가 없었던 광주 서구갑 등 3곳에 대해 내달 9일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서울 강서병은 김철근 전 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였다. 김 전 실장은 이준석 전 대표의 성 상납 증거 인멸 의혹에 연루돼 당원권 2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함 대변인은 "공모 확정 지역은 총 68곳이며, 면접 예정자는 299명이라고 말했다"


당초 면접 예정자는 303명이었으나 2명은 자진해서 사퇴했고, 2명은 복당이 불허돼 심사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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