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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하티스트, '에어 조끼' 담은 신개념 코트 출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11.24 10:39 수정 2022.11.24 10:39

하티스트,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는 베스트 상품인 핸드메이드 울코트에 공기를 넣어 입을 수 있는 조끼 허기를 결합한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는 휠체어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버셜 패션이 적용됐다. 불필요한 부분은 없애고 필요한 부분은 살리면서 겉으로는 차별성이 없는 숨겨진 디테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일컫는다.


하티스트는 소셜벤처 ‘돌봄드림’과 협업해 동물의 털 대신 공기로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기 주입 조끼 허기를 담은 핸드메이드 글렌체크 울코트를 내놨다. 패딩 안에 들어있는 충전재는 털의 공기층이 일종의 벽 역할을 하며, 외부의 공기 침투를 막고 내부 공기 유출을 막아 보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 겨울 공기층으로 보온성을 높인 친환경 조끼와 액션밴드로 활동성을 더한 핸드메이드 울코트를 결합한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를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특별한 아우터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유니버셜 패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개념 코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업 상품과 함께 힐링 토크쇼를 통해 누구나 세상에게 가장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 위로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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