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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머신러닝 활용 ‘자동차보험 AI 자동심사 시스템’ 개발​​​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2.11.23 09:33 수정 2022.11.23 09:33

​KB손해보험 머신러닝 활용 ‘자동차보험 AI 자동심사 시스템’ 개발 이미지.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최신 머신러닝 기법으로 과거 자동차 사고데이터를 분석해 복잡한 사고 패턴을 찾아내고, 향후 유입 고객의 사고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계약심사 전략모델인 ‘자동차보험 인공지능(AI)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머신러닝이란 알고리즘을 이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스스로 학습한 후 이를 기반으로 어떠한 판단이나 예측을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간이 놓칠 수 있는 데이터의 추세와 패턴을 식별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예측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KB손보는 올해 5월부터 LG CNS와 손잡고 계약심사 고도화를 위해 사고발생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신 머신러닝 기법으로 과거 자동차 사고데이터를 분석해 복잡한 사고 패턴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입 고객의 사고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계약심사 전략모델인 자동차보험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 전략모델을 활용해 기존에 인수가 어려웠던 고객 중 향후 사고발생 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에 대해 별도 고객 대기시간 없이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신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계약심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대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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