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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MZ세대 맞춤 아웃도어관 신규 오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11.15 10:10
수정 2022.11.15 10:10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MZ세대의 고프코어룩 열풍에 따라 브랜드 관 내 아웃도어관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저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중에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 및 상품으로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인 의류, 신발뿐 아니라 비니, 볼캡, 가방 등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최근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트렌디한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파부터 캠핑 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까지 주요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팀버랜드, K2, 아이더, 블랙야크, 디스커버리, 다이나핏, 컬럼비아 등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도 입점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bcc(BLIND CARBON COPY), 파타고니아, CNN어패럴, 모스포츠, 아크테릭스 등도 한 곳에서 쇼핑 가능하다.


에이블리 아웃도어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패딩, 야상, 플리스,바람막이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으며, 초겨울 추위가 다가오는 10월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관련 상품 수도 335% 가량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 아웃도어관 인기 상품을 통해 MZ세대 겨울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등산, 캠핑 등 역동적인 레저 활동뿐 아니라 산책, 러닝 등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


향후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과 매출 증진을 위해 활발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약 4000만 개 리뷰, 10억 개 상품 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별 아웃도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검색어, 판매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관찰돼 왔으며, 공식 오픈 이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맞물려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아웃도어룩을 즐기실 수 있도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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