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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장거리 5G시험서 '전송 거리·다운로드 속도' 신기록에 강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11.07 09:12
수정 2022.11.07 09:13

전거래일比 1.52%↑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28기가헤르츠(Ghz)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 모두 글로벌 업계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7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2%(900원)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를 달성했다. 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자 최고 전송 속도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을 탑재하고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28GHz 컴팩트 매크로 장비' ▲800MHz 광대역폭을 활용해 더 높은 전송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술' ▲데이터를 보다 멀리까지 전송하게 하는 안테나 최적화 기술인 '3D 빔포밍'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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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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