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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 닷새 연속 조문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11.04 09:59
수정 2022.11.04 10:00

참모들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연속…이상민 불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 분향소가 처음 마련된 이후 5일 연속으로 이어진 조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재명 부대변인 등과 함께 분향소을 방문했다.


전날까지 동행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장관은 같은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후 10초 가량 묵념을 진행했다. 이후 단상에 놓여진 사망자들의 사진과 이들에게 보내진 편지와 물건 등을 살펴본 뒤 자리를 이동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이후 사고 현장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마련된 분향소를 오가며 하루에 한 번씩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저녁에는 경기도 부천과 서울에 위치한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 또한 지난 2일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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