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비상대응체계 가동
입력 2022.10.27 15:31
수정 2022.10.27 15:31
복지1차관, 차세대 시스템 비상대응본부 첫 회의 주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로 인한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 비상대응본부'를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1차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첫 회의를 주재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시스템 오류 발생 및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시스템 개통(지난 9월 6일) 이후 10월에도 시스템 오류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개별 사례별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한 정기급여 지급 이후 급여지급 조치가 가능한 수급자 명단을 지자체에 별도로 공유하고 수기지급, 긴급복지지원 등을 활용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