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복지부, 대국민 정신건강 토론회 '마음투자 정책콘서트' 개최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2.10.21 17:02
수정 2022.10.21 17:02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마음투자 공개토론회(포럼) '제3차 마음투자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마음투자정책콘서트는 1부 발제와 2부 대담회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부 발제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환경변화를 고려한 정신건강 발전 방향과 정신건강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법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마음 투자의 필요성, 방법을 공유했다.


발제자 홍석철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최연우 대표(멘탈헬스코리아), 김도원 위원장(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유현재 교수(서강대 신문방송학과)가 각 '마음 투자의 가치와 재증진(Reboot) 전략' '우리들이 원하는 정신건강 투자' 'IT(Information Tecdhnology)가 마음투자를 만나면'을 주제로 60분 동안 발제했다.


2부 대담회에서는 사전질문, 현장 참석자, 유튜브 실시간 연결 등의 방법으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숙 과장(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이주현 기자(한겨레신문,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저자), 정재훈 공동회장(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아주편한병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3회에 걸쳐 진행된 '마음투자포럼'은 국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마음투자 북토크콘서트(9월 14일)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도서를 출간한 작가(이라하, 김재식, 리단)와 함께 누구나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마음투자 뮤직토크콘서트(10월 7일)에서는 배순탁 음악작가, 김지용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 커피소년과 함께 음악과 함께 정신건강 회복을 경험한 일반 국민들의 사연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로 기획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