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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재용] 취임 소감 "어깨가 무겁다. 국민 사랑받는 기업 만들겠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2.10.27 11:59
수정 2022.10.27 12:13

서초동 중앙지법서 취임 소감 밝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삼성 부당합병 혐의' 오전 공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임채현 기자

27일 회장에 취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린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을 결정한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오전 공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 회장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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