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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LG 켈리 vs 키움 애플러 선발 맞대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10.23 12:34 수정 2022.10.23 12:35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키움 애플러(왼쪽), LG 켈리. ⓒ 뉴시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LG와 키움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두 팀은 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LG는 외국인 선수인 케이시 켈리(33)를 선발로 예고했고, 키움 역시 우완 투수 타일러 애플러(29)가 출격한다.


켈리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을 기록, LG 선발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가 켈리다. 켈리는 지난 2019년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로 나와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준플레이오프 키움전에서도 3차전에 나와 6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다.


이후 2020년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7이닝 2실점, 그리고 지난해 두산과의 준PO 2차전에서도 5.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특급 피칭을 이어나갔다.


키움 선발 애플러는 올 시즌 KBO리그가 처음이다. 정규 시즌에서는 6승 8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기대에 못 미쳤으나 지난 KT와의 3차전 선발로 나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어려움 속에서도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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