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ISO 회장 당선자 "국제 표준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 다질 것"
입력 2022.10.12 16:00
수정 2022.10.12 16:00
조 당선자 내년부터 당선자 신분 활동
국표원, 효율적 업무 수행 적극 지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뉴시스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자는 12일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ISO 회장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회장으로 당선돼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지난 달 22일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차기 ISO 회장(2024~2025년)으로 당선됐다.
ISO의 첫 한국인 수장의 탄생은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표준협회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선거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얻어낸 성과다.
우리나라는 표준 수 기준 세계 최대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 회장직 수임으로 국제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고 그동안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국표원은 ISO 회장에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표준화 관련 핵심 정책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내 산업계의 국제표준화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로 이어져 한국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국제표준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표원은 그동안의 ISO 활동 경험과 국제표준화 활동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성환 대표가 성공적으로 ISO 회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 대표가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2023년부터 총회와 이사회 등 주요 회의 참여, 대외 활동 등 ISO 회장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조 당선자가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훈 국표원 원장은 "조성환 대표이사의 ISO 회장 선출은 국제표준화 리더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 조성환 당선자가 성공적으로 회장 역할을 다하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