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양주시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입력 2022.10.11 17:56
수정 2022.10.11 17:56

남양주시의 주정차 단속 CCTV 통합운영시스템ⓒ남양주시

경기 남양주가 주차 단속용 CCTV 운영 프로그램 한 곳으로 통합해 유지 관리 및 영상 판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차관리를 위해 5개사와 업체별 운영 협약을 진행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에 접속해 녹화영상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오는 10부터 '통합 주정차 단속용 CCTV' 222대를 S 업체의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편리한 유지관리와 단속이 가능해 졌다.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매년 20대 이상 신규 설치돼 지난 2017년 91대에서 현재 131대가 늘어난 222대가 운영되고 있으나 이에 비례해 유지 용역 비용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 프로그램이 CCTV 설치 회사별로 달라 판독을 위해서는 각 회사별 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했다.


남양주시 주차관리과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 준비, 지난 5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활용한 주정차 단속을 시작했다.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은 판독 오류로 인한 민원 소지를 최대한 개선하고, 통합 소프트웨어로 모든 단속용 CCTV를 판독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을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최지원 주무관은 “그동안 업체별로 다른 운영 서버에 일일이 접속해 판독하는 불편을 겪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통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CCTV를 효율저그로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