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서 50대 남성 총상…극단 선택 추정
입력 2022.10.11 11:18
수정 2022.10.11 11:15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33분꼐 잠원동 신동근린공원 근처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찰관이 아닌 A씨가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