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서 규모 6.0 강진, 1명 사망
입력 2022.10.01 13:34
수정 2022.10.01 13:35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지방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BMKG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8분 수마트라섬 북타파눌리군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 이후 5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BMKG는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또 많은 가옥과 학교 건물, 터미널 등이 파손됐다.
북타파눌리군 재난관리청장인 봉가스 바사리부는 사망자가 지진이 나자 집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