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7원 내린 1405원 출발
입력 2022.09.23 09:09
수정 2022.09.23 09:09
미 국채 10년물 3.7% 상회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7원 내린 1405원에 개장했다.
이날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58% 오른 111.287을 기록했으며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0738%p 오른 4.12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0.1839%p 상승한 3.714%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은 전일 대비 0.66% 오른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강달러와 대외 불안에 추가 하락 제한되며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