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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BO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9.22 20:58
수정 2022.09.22 20:59

양현종. ⓒ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회말 1사 후 타자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투구로 8시즌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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