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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DX 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 개최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2.09.16 10:21 수정 2022.09.16 10:21

수도권 주택조합·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 대상 전문가 강연 진행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KT

KT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로 시작됐고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가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이어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KT 스페이스 DX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I 주택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며,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날씨, 교통 등 생활정보와 음악, 교육과 관련된 각종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를 활용해 방문객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도 할 수 있다.


KT는 AI 호텔 서비스 전국 1만2000객실, AI 아파트 누적 85만 세대 등 그간의 사업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공간DX 사업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상무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집이나 호텔 등 머무르는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다”며, “KT는 주거, 생활 환경을 넘어 여러 가지 공간 영역에서 ‘ABC(AI∙BigData∙Cloud)기술로 연결된 공간 DX(디지털 혁신)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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