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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 포르투갈 꺾고 월드컵 21위로 마감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9.11 18:25
수정 2022.09.11 17:55

17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서 2승 쾌거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 ⓒ 대한럭비협회

대한민국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2022 럭비 세븐스 월드컵’에서 짐바브웨와 포르투갈을 차례로 격파했다.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럭비 세븐스 월드컵’ 21~22위 순위 결정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12-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총 24개 출전국 중에서 최종 21위를 기록하며 17년 만에 진출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세븐스 월드컵에서 2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2번의 트라이를 성공하며 포르투갈과 접전을 펼친 대표팀은 약 1분을 남겨두고 옐로카드로 인해 1명의 선수가 빠지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태클과 수비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특히 대표팀은 웨일스, 우간다를 상대로 연이은 패배에도 짐바브웨, 포르투갈 전에서 연승을 거둬 종합 성적 2승 2패, 최종 21위로 월드컵을 마쳤다.


한편, 대표팀은 12일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13일 오후 3시4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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