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2일 쏘카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입력 2022.08.18 17:32
수정 2022.08.18 17:33
2011년 설립한 카셰어링업체…공모가 2만8000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2일 쏘카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카셰어링 업체로 현재 대표이사는 박재욱이다. 지난해 기준 총 자산은 4199억원, 자기자본은 2700억원 규모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은 2850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었다.
총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3272만5652주로 공모 주식수는 364만주다. 공모가는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거래소는 “쏘카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 ~ 9시에 공모가격인 2만8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 폭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