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롯데리조트’ 속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예정
입력 2022.08.18 16:20
수정 2022.08.18 16:21
▶ 국내·외 관광, 휴양문화 선도하는 ‘롯데리조트’…울산에 국내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 계획
▶ 생활숙박시설, 리조트 내 풍부한 레저·휴양수요 공유 전망…가족단위 방문객 위해 2~3룸 구성
역대 국내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가 울산에 들어선다. 그리고 리조트의 중심으로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속초·부여·제주에 이어 롯데리조트가 선택한 곳은 ‘울산 강동관광단지 내 씨사이드 복합휴양지구’다. 눈 앞에 청정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울산 내에서도 ‘명당’으로 손 꼽히는 곳이다.
이번 울산에 예정된 롯데리조트는 대지면적만 10만8708㎡에 이른다. 이는 축구장 15배 규모로 역대 국내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크다.
리조트의 부지규모가 넓은 만큼 더욱 많고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이 곳엔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가든형워터파크, 잠수풀(pool), 유적공원, 글램핑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리조트 안에서 가장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이는 휴양시설은 ‘가든형 워터파크’다. 고객들의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수변 공간을 꾸몄다. 바다 파도 느낌을 재현한 ‘파도풀’을 비롯해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슬라이드’가 마련된다. 또 온기가 가득한 ‘스파도크’와 하천처럼 물이 흐르는 ‘유수풀’도 설치된다.
롯데리조트(예정) 내에는 체험거리가 다양해 숙박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조트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롯데건설은 이 리조트 내에 생활숙박시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다.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전 호실을 2~3룸로 꾸몄다. 지대가 높아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오션뷰(View)를 감상할 수 있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계약자들은 리조트의 거대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고, 동시에 단지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 예정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견본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