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재심 청구 포기
입력 2022.08.18 09:50
수정 2022.08.18 09:50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성남시청)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18일 연합뉴스는 대한체육회 관계자 말을 빌어 "김민석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마감일인 17일까지 재심 청구를 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의 징계는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민석은 선수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가 확정, 2024년 2월까지 선수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김민석 외에 정재웅(성남시청·선수 자격정지 1년), 정선교(스포츠토토·선수 자격정지 6개월), 정재원(의정부시청·선수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도 확정됐다.
한편,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는 지난달 22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적발, 중징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