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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내선에서도 식음료 판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2.08.01 09:51
수정 2022.08.01 09:51

간편하고 인기 있는 품목 위주로 상품 구성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 비행기 장난감도 판매

에어부산 기내 식음표 판매 서비스 이미지.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국제선에서만 판매했던 기내 식음료 판매 서비스를 국내선에서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1일부터 탄산음료와 스낵류 및 어린이 간식 등 총 11종의 식음료를 국내선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제선에서만 유상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선 이용 승객들도 기내에서 편리하게 식음료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부산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 선호도가 높은 것을 감안해 판매 품목에 무알코올 맥주도 추가하였다. 또한 유명 애니메이션인 ‘짱구는 못말려’ 디자인으로 제작된 ‘에어부산 비행기 블록 장난감’도 국내선에서 판매한다.


해당 블록은 실제 에어부산 기내 환경과 장비들을 구현해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냈으며, 짱구 가족들이 승무원과 손님 캐릭터로 구성돼 키덜트족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선을 탑승하는 관광객들과 비즈니스 승객들 모두 기내에서 간단한 간식 구매를 원해 국내선에서도 식음료 유상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에어부산을 선택한 승객들이 기내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내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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