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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8월 중 국회의장단과 회동 추진..."허심탄회하게 대화"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7.25 15:23
수정 2022.07.25 15:23

"국회 일정 감안해 충분히 논의할 것

尹, 허심탄회한 대화 기대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8월 중으로 새롭게 구성된 국회의장단과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만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라며 "국회 일정을 먼저 감안해야 하니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는 "8월 중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의장단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국회가 하반기 원 구성을 두고 난항을 겪으면서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회동 또한 미뤄졌다.


원 구성 타결 당시 브리핑에서도 대통령실 측은 "윤 대통령이 국회의장단을 먼저 만나 소주를 한 잔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8월 휴가 일정을 고려해 국회의장단 측 의사를 타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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