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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59주기 추모식, 19일 엄수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4.07.18 00:40 수정 2024.07.18 00:42

19일 오전 10시 동작동 서울 현충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당시)가 지난 2016년 7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서거 51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59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동작동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다.


17일 시민사회계에 따르면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동상 광화문 건립 추진위원회' '자유헌정포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을 숭모하는 20여 개 사회단체들이 이번 추모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동상 광화문 건립 추진위원회 변정일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수십년 동안 건국대통령에 대해 혐오와 폄훼를 일삼고 음모와 거짓에 눈 감았고, 은혜를 모르고 살았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으로 우리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이제야 알고 감사드리며, 회한과 반성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바르게 평가받지 못하고 정당한 예우도 받지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미 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되던 종로구 송현동공원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광화문에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동상을 건립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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