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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퀄컴·탈레스와 5G 네트워크 공동 연구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2.07.14 16:10 수정 2022.07.14 16:10

"완벽한 글로벌 5G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

에릭슨 5G 무선 장비 AIR 3219(왼쪽), AIR 6419(가운데), Radio 4466.ⓒ데일리안 DB

에릭슨은 프랑스 항공우주 회사 탈레스 및 퀄컴과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연구를 수행한 후, 5G 비지상 네트워크의 스마트폰 사용 사례 중심으로 테스트와 검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미래 5G 스마트폰이 광대역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완벽한 글로벌 커버리지 제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저지구궤도(LEO) 위성을 통한 5G 연결의 이점에는 극한의 지리학적 범위 또는 바다, 해양 및 지상 커버리지가 없는 외딴 지역의 커버리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연결은 5G 스마트폰 가입자 로밍 서비스 기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운송, 에너지 및 건강 부문 5G 사용 사례에 대한 글로벌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우주 기반 네트워크는 대규모 네트워크 중단 또는 재해 발생 시 지상 네트워크에 대한 백업 지원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에릭슨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에릭 에쿠든은 “3사의 테스트 및 검증 협력은 궁극적인 결과로서 바다 한가운데든 먼 숲이든 지구 상의 어디에 있든 간에 5G 위성 및 지상 연결을 통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이 가능해지는 통신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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