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 매장서 3000만원 쇼핑" 게시글에…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2.07.14 16:10
수정 2022.07.14 18:33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수천만원의 명품 쇼핑을 했다는 허위 목겸담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여사 팬클럽 '건사랑' 운영진이 지난 12일 해당 글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여사가) 경호원 4명 데리고 매장 고객 다 내보내고 청담 버버리 매장 3000만원 결제하고,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 '부인 관리해라. 나라 어찌하나' 등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온라인 게시글 내용이 명백한 허위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