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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창케미칼,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2.07.14 09:24
수정 2022.07.14 09:25

공모가 대비 약 6% 하락

ⓒ데일리안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영창케미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14일 영창케미칼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시초가(1만8400원) 대비 4.89%(900원) 내린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1만8600원)보다 1.07%(200원) 낮게 결정된 것을 감안하면 공모가 대비 5.91% 하락한 셈이다.


앞서 영창케미칼은 지난달 27~2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616.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 5000~1만 8600원) 상단인 1만86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지난 4~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비례 경쟁률 기준 1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균등 배정을 고려한 전체 경쟁률은 682대 1이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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