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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지금 시급한 건 상임위 구성…국민 삶 문제 방치해선 안 돼"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2.07.04 19:38
수정 2022.07.04 19:39

'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

"집단의지·지성으로 위기 타개해야"

정진석 신임 국회부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민들의 고단한 삶의 문제를 더이상 외면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며 "지금 시급한 것은 상임위 구성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모처럼 여야가 의장단 선출에 합의했다"며 "심각한 민생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더 이상 원구성을 미룰 수 없다는 절절한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더 시급한 건 상임위원회 구성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에서 완승이 있을 수 있겠나. 여야 모두 집단의지와 집단지성으로 민생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 당장 머리 맞대고 숙의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짧은 정치 연륜이지만 많은 경험을 살려 우리 국회가 진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의회 본령인 대화와 타협이 회복되며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 자리에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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