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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영록 전남지사 등 만나 "민주당 외연 확대해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2.06.11 10:49
수정 2022.06.11 10:49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페이스북

김영록 전남지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 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만나 뵀다.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저 한편 텃밭에서 고추와 유채 등을 가꾸시는 모습에, 여유와 편안함이 묻어났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절로 마음이 놓였다"며 "담양 대나무로 만든 평상에 둘러 앉아, 함께 근무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갔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전라남도를 꼭 한 번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님께서도 해남 대흥사에서 사시공부 하던 시절 등을 추억하시며, 후일을 기약하셨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동행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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