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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블록포어'에 전략적 투자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2.06.10 10:40 수정 2022.06.10 10:41

여러 메인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위메이드와 블록포어 로고.ⓒ각 사

위메이드는 멀티체인 디파이 데이터 종합·분석 플랫폼 블록포어(Blockpour)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록포어는 각 체인에서 돌아가는 여러 디파이 서비스의 총 예치 자산(TVL), 가격, 러그풀 현황, 유동성 풀 현황 등을 간단한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으로 구현된 대시보드로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존재하는 경쟁 서비스들이 구현하지 못한 멀티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쉽게 보여준다.


이번 시드의 공동 투자자로는 알고랜드, 폴카닷의 개발사 패리티, 크로스체인 오라클 솔루션 제공 업체 슈프라 오라클과 GS 퓨쳐스 등이 있다.


현재 블록포어가 지원하는 메인넷은 이더리움, 팬텀, 아발란체, 폴리곤 네 군데이며, 계속해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비 이더리움 가상머신(non-EVM) 메인넷들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디파이계의 블룸버그 터미널이 되는 것이 블록포어의 목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는 게임, 탈중앙화자율조직(DAO)와 결합된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나일(NILE),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까지 모든 것을 갖춘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블록포어와의 협업이 위믹스3.0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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