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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금) 오늘, 서울시]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120곳으로 늘어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입력 2022.06.10 10:44
수정 2022.06.10 10:45

올해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34곳 지정…운영비 월 30만원 등 지원

65세 이상 시민 우울감 달래주는 반려식물, 1400명에게 보급

환경문제 대응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일회용품 줄이기 등 참여

서울시청 ⓒ연합뉴스
1. 서울시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120곳으로 늘어…올해 34곳 지정


서울시는 올해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34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내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은 기존 86곳에서 12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다문화 아동 보육을 제공하면서 한글 교육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어린이집을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비 월 30만원과 기자재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서울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문화·외국인·새터민 가정 아동 3411명 중 41%인 1405명이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에 다니게 됐다.


2. 외로움 달래주는 반려식물…서울 어르신 1400명에 보급


서울시는 65세 이상 시민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25개 자치구에서 각각 추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400명으로, 1인당 1개씩 이달 안에 지급한다.


시는 2017년부터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해왔으며 5년간 총 1만6167명에게 지원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식물은 이전보다 종류와 모양이 다양해졌다. 산호수, 테이블야자, 후마타, 레드스타 등 4종이 어우러진 미니정원 개념의 화분 형태로 제작된다.


3. 기후위기 대응에 13개 기업·경제단체 참여…'제로서울 실천단'


서울시는 온실가스, 일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이 출범했다고 10일 전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에는 대상㈜·스타벅스·SK텔레콤·우리은행·골프존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 언론사로는 매일경제신문 1곳이 참여한다.


실천단 참여 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일회용품 줄이기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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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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