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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내외 물류 악화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06.04 09:01
수정 2022.06.04 00:05

7개 터미널 운영사 참석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 7개 터미널 운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대내외 물류 상황에 대응해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3일 개최했다.


이날 부산신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7개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B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급변하는 대내외 물류 환경에 따른 부산항 영향과 대응 방안, 비상시 대책 등을 설명했다.


BPA에 따르면 터미널 운영사들은 안정적인 장치율 유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임시장치장을 비롯한 공간 제공 등의 조치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BPA는 오는 7일로 예고된 화물연대 운송거부 대책을 마련하고 유휴장치장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터미널 운영사 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물류 마비를 예방하고 부산항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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